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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외부로 나오는 질병은 이것 말고는 없는데

입술 헤르페스 ㅠㅠ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부터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무리하면 입술이 부르트고 그랬었고

그냥 원래 사람들이 다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고.. 어디선가 옮아 온 성병 같은 것이란 얘기에

정말 좌절했던 기억이 났죠

 

학생때는 그래도 별 티가 나지 않았는데,

회사 다니고 나서부터는~ 한번 부르트면 엄청 입술 부어버리고 ㅠㅠ

수포 터지고 그래가지고 정말 한 2주 정도..

계속 제 입술에 표시가 나니까 사람들이 수근수근대는 것 같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몇 년 전부터는..

늙어서 그런지 일년에 두세번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 같아

상비약까지 가지고 있답니다 ㅠㅠ

그 증상이 생기기 시작할 때, 바로 먹으면 정말 효과가 좋거든요!!!

 

결국에는 약! 먹는 약이 제일 좋구요! 의사선생님들이 많은 양을 처방해 주지는 않으시지만

많이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연고는 원래 아시클로버 연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거는 발라서 그 증상을 억제시키는 약이지만..

 

상비약이 떨어졌을 때, 그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연고를 바르지만

낫지 않더라구요 ㅠㅠ 오히려 더 부은 곳이 커지는 느낌인데

 

연고 새로운 것을 사러 약국에 들었는데

새로운 연고 있다고 주시는 약사님!

 

바이락스 클리어 라는 것을 주셨어요

아시클로버 성분과 히드로코르티손 이라고 항염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주셨어요

 

약이랑 같이 병행해서 사용해 봤는데,

결과가 어떨까요!!

 

결과는 사실 대만족 이었어요!!

 

염증을 억제해 준다고 하는데,

그 때문일까요?

 

기존에는 입술이 조금 부은 상태에서 약을 먹고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면

낫기는 나지만, 수포와 딱지를 피할 수 없었거든요 ㅠㅠ

딱지가 검게 지기 때문에 미적으로 정말 좋지 않았는데,

 

이 연고를 바르면 그렇지 않아요

처음에는 부은 부분이 가라앉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바르니까.. 자고 일어나니 많이 가라앉아 있고

특히 수포가 생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입술이 가라앉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단점은...

아시클로버 연고는 투명한데

이 연고는 완전 흰색이라.. 많이 두툼하게 바르면 표시가 많이 난다 정도?

 

그거 말고는 정말 괜찮네요

 

혹시 제가 우연히 이렇게 빨리 나았을 수도 있으니

다음에 어떻게 될지 한번 더 봐야겠어요

일단 이거 하나 더 사서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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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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