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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산책을 알게 된지 근 1년...

고양이산책은 이제 꽤 많이 발전하고..

많은 젊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고양이 까페가 잘 되서인지.. 고양이의 수도 현재 꽤 늘어나서...

사람이 많이 와도 1인 1고양이가 가능할 정도이다.

 

내 친구는 이제 다른 고양이카페를 가자고 하지만..

으으... 이제 난 이곳이 아니면 못가겠다...

 

고양이가 날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나는 고양이를 기억해..

배신할 수 없어...

 

 

 

아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황금색 고양이...

고양이 간식을 혀로 핥아먹고 있는 모습이다...

아아... 고양이.. 널 보면 행운이 찾아올 것만 같아....

온 사람들 얘기를 들어 보면..

 

남자들은 확실히 이 황금색 고양이를 좋아한다.

여자는 흰색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구... 믿거나 말거나

 

 

 

고양이의 신중하고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우리는 잊고있었지만 고양이는 맹수이다...

 

호랑이도.. 사자도 고양이류라고 하지 않았던가..?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된다..

 

 

 

 

날씨가 춥다 보니

따끈하게 만들어 놓은 전기장판에 눈치보지 않고 자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사람이 바글바글한데도 잘도 자는 고양이 ㅡㅡ;

그렇다. 고양이들은 여기가 집이니까...

 

 

 

밥이 더 없으니 방황하는 고양이의 모습 으으...

 

 

 

고양이는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

게다가 좁은 장소를 좋아하다 보니 가끔씩은 이런 이상한 장소에서도 자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히터 앞에 있다보니 다리가 익어버릴듯 ㄷㄷ

 

 

 

 

다른 고양이들을 만지고 오다 보니

내 의자 위에 고양이가 잠들어 있었다...

 

들어서 다른 곳에 고양이를 놓을 수도 없고 ㅠㅠ

담요를 살포시 덮어준다.

 

고양이 너무 귀엽다 고양이 아아..

무심한 듯하면서 귀여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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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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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것을 좋아하는 내 친구..

 

쭈꾸미가 먹고 싶어!!!

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쭈꾸미가 맛있을까!!!

 

하 다 가!

 

네비에 쭈꾸미라고 찾아 보았더니 가장 가까워서 찾아갔던

 

쭈꾸미 브라더스..

 

 

메뉴에 보면

2인이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가이드가 나온다.

 

가이드 대로 시켰더니,

나랑 친구 두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아서..

조금 남기긴 했지만, 여러 가지 메뉴를 먹어서 그런지 입은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많이 먹는 남자들이나, 아님 회식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

 

 

 

음식점에서 정해진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숯불 쭈꾸미 (매운맛, 치즈 뿌림) + 묵사발 + 화덕 피자 + 샐러드 + 밥

 

이렇게 나왔다!

 

 

 

숯불 쭈꾸미는 정말 매웠다 -_-;;

매운맛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우리를 대단한 내공을 가진 것으로 생각 했었나 보다.

 

매운맛으로 시켰더니,

처음에는 어 괜찮네 싶었는데, 이게 갈수록 점점 매워진다.....

내 친구는 이걸 먹고 배가 아파서 계속 화장실을 갔다.

 

맛은 되게 괜찮았다! 불맛도 나고.. 밥에 비벼먹기도 괜찮았다.

 

 

 

 

밥을 쭈꾸미와 비벼 먹다가,

피자나, 옆의 묵사발로 매운 맛을 감소 시킬 수 있다.

묵사발은 심심하니... 속이 편안해 지는 느낌을 준다.

 

 

샐러드도 오일을 곁들인 약간은 싱거운 맛이다.

가운데에 저렇게 면이 들어가 있어서, 쭈꾸미에 비벼먹... 기는 좀 그렇지만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심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역시, 쭈꾸미가 맵기 때문에

저런 것을 설계해 놓았던 것이다..

 

달달한 소스에 찍어먹는 피자는 맛있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 고소한 느낌도 난 것 같고..

 

 

음식의 조화가 잘 되어 있다만, 다 먹기 위해서는

조금 더 큰 체격! 과..

조금 더 배고픈 마음가짐! 으로

 

오면 좋을 것 같은..

 

쭈꾸미 맛집 쭈꾸미 브라더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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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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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자고 있는 고양이 쫑이

 

 

 

 

 

솔직히, 강아지충성도가 있고 주인을 잘 따라서 친해지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는 굉장히 도도하고 뭔가 친해지기 어렵다는 그런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동물농장에서 봐서도 그렇고!

 

 

하지만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내 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양이 카페를 가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잘 몰랐는데, 고양이는 하루 16 시간 정도 잠을 잔다는 것 것이었다...

 

여기를 두 번 정도 가 봤는데,

 

첫번째 갔을 때는 전부 축~ 늘어진 고양이들만 있었고,

 

두번째 갔을 때는 그나마 사람이 많아서 조금 활발한 고양이도 있었다.

 

 

 

 

 

 

 

 

친구가 건넨 2000원 짜리 고양이 먹이 (카페에서 구입) 를 다소곳하게 받아먹는 고양이...!

 

 좁은 공간에서 잘도 자는 고양이.. 털 부들부들..

 

 

아주 곤히 자는 듯한 황금색 고양이..

나는 황금색 고양이를 좋아한다. 고양이!! 고.양.이! 저 고양이를 키우면 행운이 들어올 것 같아!! 

 

하지만 자다가 갑자기 성질을 부리는 황금색 고양이...

아래에 누워있는 고양이는, 이름이 춘삼이 인가 그랬는데, 식탐이 너무나도 많아서 먹이 주는 사람의 손까지 뜯어먹는다고 하는, 주의 사항이 찍혀 있었다.

 

저 문구를 고양이에게 붙인 이후.. 저 고양이는 아마 뜯어서 주는 간식인 닭가슴살을 많이 못 먹어보았을 지도 모른다..ㅠㅠ 

 

 

아래의 흰 고양이는 머리가 꺾인 채로 자고 있다. (아프지도 않냐..!?!? 역시 고양이는 좁은 장소를 좋아하고 유연한 신비한 동물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저 황금색 고양이의 무시무시한 눈망울도 보인다.. 역시, 고양이는 맹수였다.

으으.. 무서운 고양이.. 맹수같은 녀석..

 

 

저 고양이들이랑만 놀아서, 다른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다.

 

다음에 또 가서 사진 좀 찍어와야겠다.

 

고양이 카페는 강아지 카페보다 좀 조용한 것 같다.

그리고 의외로 오줌 같은것도 잘 안 싸는 것 같고...

 

따라서.. 고양이 카페는 조용한 것을 즐기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인 것이다..

또 가고 싶다. 고양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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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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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핀 어느 화창한 날..

친구와 함께 수원 화성에 위치한 청학동 칡냉면 집에 가게 된다..

 

원래는 그냥 지나치기로 되어 있었으나,

주차장에 주차 되어 있는 수많은 차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블로그를 찾아 보니, 비빔냉면이 맛있다는 글이 많아,

비빔냉면을 시켰다.

 

잘 나가는 곳이어서 그런지,

요금은 선불.. (6,500 원)

 

 

좀 늦은 저녁인데도..

테이블이 거의 꽉 찰 정도였다.

다행히도 음식이 그리 늦게 나오지는 않았다.

 

그리고 온육수 및 물은 셀프..

 

 

특이한 점은, 칡냉면 답게

칡 물? 같은 것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내 친구는 약간 한약 같다고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나는 꽤 괜찮았다.

 

칡이 쓰긴 쓴데, 여기는 달달하라고 설탕도 같이 넣은 것 같아서 먹을 만 했다.

 

칡은 좋은 약용 식물로 알려져 있다.

고열, 두통, 고혈압, 당뇨 등에 좋다고 인터넷에 보면 나온다.

 

 

드디어 나온 비빔냉면 

고기, 오이, 무 등이 들어간다.

보기만 해도 매워보이는 국물이 딱..

 

먹을 때..

처음에는 그렇게 맵다는 느낌이 나지 않았다.

나는 평소에 매운것을 즐겨 먹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을 절반 정도 먹었을 때..

나의 고통이 시작되었다.

 

매운맛의 정체는...

캡사이신의 맛 보다는,

진짜, 농축된 고추가루를 많이 썼을 때 나는,

 

은근히 매운게 계속 올라오는

그런 매운맛이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예 물냉면을 먹거나

(하기야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여기 올리가 없다)

 

저 옆에 있는 냉육수에 희석해서 먹어야 하는 것이다.

 

 

 

 

정말, 저 은근히 올라오고 계속 매운 그 맛 때문에

잠에 들 때까지 고생한 것 같다.

 

 

맛은 있는 것 같다. 달달하고.. 맛있는 그런 맛..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

마치 중독이 되는 것 처럼.

 

저 매운 육수를 좀 따라내고 먹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매운데도, 사람들이 계속 찾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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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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