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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6 전주 성미당..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전주비빔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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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인근 주차장에 가능.. 예약 가능 단체방 2층에 있음)

 

 

이번 전주 여행을 다녀 오면서...

꼭 가겠다고 생각했던 전주비빔밥 집..

 

반찬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는 혹평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만..

다른 비빔밥 집과 다른 점이 있어 내가 항상 찾는 곳.

 

바로 성미당 이다.

 

 

 

이런 약간 오래 된 건물들이 있는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40년 전통의 집

성미당 이라고 한다...

 

옛날에 왔을 때는 장독대도 있고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다 치워놓았는지...

 

그래도 간판 글씨가.. 꽤 오래된 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들어가면 대략 이렇게 생겼다.

예전에도 갔었다만...

갈때마다 똑같은 그런 몇년 동안 변하지 않는 풍경...

 

2층에는 화장실도 있지만, 단체 방도 있다.

 

뭐... 예전처럼 그리 사람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수요미식회에 다른 집도 나왔었고..

요즘 블로그에 보면 평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아 안타깝다.

 

성미당도.. 무언가 변한 맛을, 변한 서비스를 보여줘야 할 때가 온 듯 하다.

 

 

참... 육회비빔밥을 시켰는데..

가격은 13,000 원인가 그랬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한국의 맛에 대해서 광고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우리의 비빔밥을 이용했다는...

 

색색의 나물이 저렇게 곱게 올라가 있는 것을 보니

비빔밥은 역시 예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혼자 갔을 때는 반찬 가짓수가 많지 않않는데, 둘이 가니 반찬수가 10개는 나온다.

따뜻한 계란찜을 먹고 싶었는데.. 차가워서 좀 아쉽다 ㅠㅠ

 

 

 

그 뒤에는 그냥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그냥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고추장을 더 넣어서 먹을 필요가 없이 살짝 맵다.

좀 더 넣어서 먹고 싶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참고...

 

육회로 비빔밥을 먹어서인지 살짝 비리긴 하다.

고추장을 더 넣어야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데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비빔밥을 잘못 비비면 맛이 확 나빠진다고 한다.

 

이 집은 미리 비벼져서 나오니..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러한 특색있는 맛집인 성미당이 계속 번창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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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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