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곳은 그래도 친구가 맛있다고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미루 일식집을 찾아갔다.

 

당진에 자주 놀러가지만... 일본식 술집을 자주 못본 것 같다.

가면 치킨, 부대찌개.. 등등..

 

일본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잘 맞고,

되게 담백한 음식부터... 기름기름한 음식까지

우리 맛을 자극하는 여러 음식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보지 못했다..

 

둘이지만;;;

음식을 3개나 먹고, 술도 사케 두병이나 시켰었다.

 

그만큼...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다. 

 

밤이라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을 바꿔야 할 듯..

 

먼저 시킨 오꼬노미야끼..

양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적다...ㅋㅋ

잘 만들지 못한 오꼬노미야끼는 먹다가 질리는데, 이건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 일품이었던 듯.

 

 

 

이건 연어초밥...

이렇게 12개 나왔었는데,

나오자마자 다 먹어버렸다.

 

확실히.. 연어란 것은 정말 맛있다.

거의... 결혼식장에 나온 그 차가워서 못먹겠는 연어 빼고는.. 연어는 그냥 맛있다.

정말로...

 

이건... 기억이 잘 안나는 메뉴인데...

이때쯤 꽤 많이 취해있었다.

 

나가사키짬뽕? 같은 거였다.

 

사케를 많이 먹었던 우리는 좀 더 매운 맛이 필요했었고...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것이 필요했다.

 

이건 제일 매운맛...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그런 진한 돼지국물의 매운맛이었으나...

애석하게도 배가 차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서 기분좋았던 하루.

약간 가격이 비쌌다는 것 빼고는 괜찮았던...ㅠ

이렇게 먹고 한 6만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이...

 

반응형
Posted by 나미비아
,